정준원의 개발 일지

🙋‍♂️디프만 참여 동기❓지방 개발자 - 지방에서 활동하는 개발자.지방에서 개발을 하면 힘든 점이 너무 많았다.웹을 기준으로 전체적인 개발 수준이 수도권에 비해서 많이 낮았고, 부산 조차도 이렇다고 할 IT 기업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.이로 인해서 대부분의 컨퍼런스가 수도권에서 열리고, 커뮤니티도 제대로 된 곳이 없다.이런 상황에서 나는 더 이상 지방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자신이 바뀌기 위해서는 우선 환경부터 바꾸라는 말이 있듯이 나도 나의 주변 환경을 바꾸고 싶어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었다. 동료의 부재 - 주변에 함께 의논하고 스터디하고 성장할 "동료"가 없었음.이것도 '지방 개발자'에서 연계되는 것 중 하나이다.적어도 내 주변 친구들은 이 얼어붙은 시장에서 네카라쿠..

상황레거시 코드가 많음. 서비스는 운 좋게도 매년 성장했음.개발자가 2배 늘었지만, 개발 속도는 1.2배 정도에 그쳤음.(커뮤니케이션 비용 등) 서비스 장애를 우려해서 배포를 신중하게 했음.회귀 버그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고, 이를 두려워 하게 됨.회귀 버그 : 잘 동작하는 기능이 다시 버그가 발생하는 상황테스트 자동화 도입으로 회귀 버그를 줄이고자 했음테스트 자동화로 인해 커버리지를 높일 수 있음.외부 API 연동, DB 연동 등 쉽지 않은 테스트 케이스를 마주하게 됨.mockito나 H2를 활용해서 처리함.서비스는 단순한데, 이 단순한 서비스 로직 확인을 위해 테스트를 작성하는 일로 인해 더욱 복잡하게 되어 버림.스프링 부트와 H2를 사용하니 100개가 넘는 테스트를 하는 데 2분이 넘게 걸리게 됨...